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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벤타잉시장 새 단장... 1914년 원형 교차로 복원
작성자 2022.06.02 작성일 2022-12-08 13:32:44 조회수 122
철거되기 전 벤탄 시장 앞 원형교차로의 모습/출처=VNexpress
철거되기 전 벤타잉 시장 앞 원형교차로의 모습/출처=VNexpress

 

벤타잉 시장 앞의 원형교차로는 1914년에 설치된 이래로 호찌민시 시민들과 오랜 역사를 함께해왔다.

꽈익 티 짱(Quach Thi Trang) 흉상은 1964년 사이공(호찌민시의 옛 이름) 학생들이 정부에 항의하다 사망한 여학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년 후에는 높은 받침대에 말을 타고 있는 쩐 응웬 한(Trần Nguyên Hãn)의 동상도 세워졌다.

한 장군은 명나라 지배에 대항하여 레러이(Le Loi )가 이끄는 람선(Lam Son) 봉기에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운 대월( Dai Viet)군인이다. 
  

 앞쪽 여성 흉상은 1964년 사이공학생운동에서 사밍한 꽈익 티 짱, 뒷쪽은 명나라 지배에 대항한 쩐 응웬 한 장수
 앞쪽 여성 흉상은 1964년 사이공학생운동에서 사밍한 꽈익 티 짱, 뒷쪽은 명나라 지배에 대항한 쩐 응웬 한 장수

  

그러나 2014년 벤타잉(Ben Thanh)-쑤오이 띠엔(Suoi Tien) 지하철 역 건설을 위해 호찌민 시는 '쩐 응웬 한' 동상을 6군 푸 럼(Phu Lam) 공원으로, '꽈익 티 짱' 흉상은 1군의 바익 뚱 지엡(Bach Tung Diep) 공원으로 이전했다. 이어 2017년에는 메트로 건설을 위해 벤타잉 시장 앞 원형 교차로와 버스 정류장이 철거되었다.

최근 호찌민시 계획건축부는 메트로(지하철) 1호선 시공을 위해 철거되었던 1군 벤타잉 시장 앞 원형 교차로를 7월 15일 이전에 재건축할 것을 건의했다. 재건축 계획안에 따르면, 쩐 응웬 한(Tran Nguyen Han)과 꽈익 티 짱(Quach Thi Trang) 동상은 원래 위치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된 지역 외에도 호찌민시는 계획건축부에 응웬 훼(Nguyen Hue)-레 러이(Le Loi) 사거리에 위치한 본깬(Bon Ken) 원형교차로의 재건축을 지시했다. 또한, 호찌민시는 "시계탑과 동서남북 네 방향에 위치한 출입문 4곳 등 벤타잉 시장을 상징하는 건축물들을 보존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벤타잉 시장을 새 단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트로 1호선은 현재 90% 이상 완공된 상태이며, 1군에 위치한 지하철역들은 모두 완공됐다. 벤타잉 시장 주변 지역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은 오는 9월 완료될 예정이다.
 

벤타잉 시장-응웬 후에 사이의 메트로 건설현장 모습/출처=VNexpress
벤타잉 시장-응웬 후에 사이의 메트로 건설현장 모습/출처=VNexpress

   

http://www.ase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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