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부는 7월 1일~7일간 신여권을 발급한다. 신여권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6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새 여권은 기존 여권에 비해 개선된 점이 많다. 무엇보다도 구여권과 다른 점은 보안기술을 첨가하여 위조하기가 어려운 점이다.

또한 정교하게 디자인되어 보기에도 아름답고, 각 페이지에는 국가의 유명 문화유산과 풍경, 베트남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 있다. 이는 베트남의 전통, 역사, 지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다.

호찌민시 공안 출입국은 시민들을 위해 신여권 만들기 안내 포스터, 표지판을 배치했지만 아직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게다가 공공서비스 페이지 접속이 정지되고, QR코드 스캔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온라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계정 등록이 어려워 공공서비스 포털에 접속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신여권 발급을 6월에 접수를 받고 7월 1~7일까지 발급하기 때문에, 이미 계획되어 있는 의료관광, 출장, 여행, 친인척 방문 등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국민들은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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