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문화가정 남편들을 위한 '우리 남편의 베트남학교' 수료식
한베문화교류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기둥이되는 남편들을 대상으로 2016년에도 진행했던 '우리남편의 베트남학교'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9 서울시 민관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우남베'는 남편들도 아내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움으로 평소 아내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내들만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일방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들도 아내를 이해하고자 함께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5월11일부터 6월29일 수료식까지 8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마지막 수료식에서 남편들은 아내를 위해 꽃다발과 함께 그동안 배운 베트남어 실력을 발휘하여 베트남어 편지를 준비하였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남편의 모습은 큰 감동이었고, 직장때문에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한 남편이 전날 센터에 방문하여 준비한 영상편지를 받은 여성은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내들은 남편들이 실제 가정에서 변화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내 안에 내가 있는것 처럼 아내에게도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는 한 남편의 고백처럼 남편들의 이러한 생각의 전환이 가정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과 아내가 더욱 이해하고 성숙해가는 과정이 될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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