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로 전하는 한국인의 사랑:

K-BOB 떡볶이 기부 캠페인 전달식'

한국인의 분식 떡볶이가 김치에 이어 베트남에 인기있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노이시 중심가, 최고로 비싼 임대료를 내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도 베트남 사람이 운영하는 떡볶이집이 생겨났으니까요. 그리하여 우리 한베문화교류센터에서도 컵떡볶이로 한국인의 사랑을 베트남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6월, 한베문화교류센터와 국내 회사 '피코' 는 속선현 남선읍 조국전선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컵 떡볶이 2,500개를 기부하였습니다. 전달식은 17일에 하노이시의 속선현 남선읍 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PIKOR(피코) 회사의 이용선 법인장과 한베문화교류센터의 심상준 대표를 비롯해 4명의 베트남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피코의 이용선 법인장과 심상준 대표는 '코로나 상황으로 생활이 많이 힘들어진 분들에게 이 떡볶이가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으며, 이에 베트남 위원회 관계자들이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