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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이영기 교수의 '디지털의 도전과 기회' ①
작성자 2022.04.06 등록일 2022-04-08 18:20:37 조회수 31

비대면이 일반화되면서 Youtube를 접하는 시간이 잦아진다.


한동안 세간의 이목을 모았던 BTS 또는 에스파 등 아이돌 스타의 현란한 동영상에 매료되다가 새롭게 등장한 기성가수의 동영상에 충격을 받았다.

 

대표적인 트로트 가수의 깜짝 동영상은 신선한 충격을 넘어 아날로그 옷을 벗어 던지고 디지털화되어 메타버스 시대를 열어가는 전율이 감돈다.

 

국민가수 나훈아는 코로나가 시작되자 ‘테스형!’ 이라는 노래로 비대면 격리의 답답함과 억울함을 풀어내며 카타르시스를 적셔 주더니 이제는 ‘맞짱’이라는 비디오로 인생의 황혼과 ‘맞짱’을 뜨려 한다.

 

시커멓게 가리워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개기일식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엑스칼리버식 전개도 그동안이 이미지를 산산히 부숴버리는 충격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음악, 미술, 사회현상, 인간의 만남 등 인간의 수많은 활동들이 아날로그적이고  직관적인 느낌을 넘어 분석과 미래 예측으로 숨가쁘게 넘어가고 있다.

 

사회의 변천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를 기점으로 수 만년 동안 수렵과 농경사회를 지속하여 왔다.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땅에서 얻는 소출만큼은 정직해서 자급자족과 교환으로 부의 분배를 통한 아날로그적 사회를 형성해 왔다. 시간과 공간은 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한계요 환경이었다.

 

 

19세기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공장에서 제품을 쏟아 내기 시작하자 인류사회는 산업화를 경험하기 시작하였다.

 

곳곳에 세워진 공장에서 수많은 물건들이 대량으로 제작되고 수요 공급의 불균형은 무역과 유통으로 빠르게 메꾸어져 왔다.

 

물자와 정보는 늘어났지만 수급 불균형을 보이고 분배에 불평등이 쌓이면서 사회적 양극화라는 부작용을 낳고 말았다. 여전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아날로그적인 사회이지만 기술의 발달로 부분적인 연장이 시작되었다.

 

냉장고로 식량 유통기간이 늘어지고 의료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수명이 연장되는 등 시간 연장 효과가 뚜렷해졌다. 자동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의 발달로 공간의 한계가 많이 극복되면서 공간의 확장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회생활은 현실에 바탕을 두고 시공간의 제약을 당연시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이 개발되고 디지털 IT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류는 고도의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컴퓨터가 보편화되고 스마트폰이 세상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손 안에 담아주면서 정보 접근에 대한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하였다. 여전히 소수집단이 특정 정보 편집과 선취로 이익을 독점하면서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지만 정보를 활용한 사회적 부가가치 확충은 시대적 대세가 되고 있다.

 

 

이제 세상은 메타버스 시대를 열어 가기 시작한다.

 

가상세계와 현실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사람들은 점점 아날로그적인 현실세계보다는 디지털화된 메타버스 세상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은행들도 주요 길목마다 자리잡은 점포들을 정리하고 메타버스로 점포를 옮기기 시작한다.

 

KB 국민은행은 Roblox를 활용한 부동산 대출과신용 등급 상담이 이루어지고 ‘게더 타운’에서 금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농협은 메타버스 서비스인 독도서비스를 열고 DOS도민권으로 지불을 실험한다고 한다.

 

oVice로 소상공인 대출을 시도하는 우리은행 메타 지점이나 가상세계에서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를 준비하는 IBK도토리도 발 빠른 변화들이다. 학교도 코로나 비대면이 확산되면서 보편화된 화상교육이 점점 가상교육 시스템으로 전환되기 시작한다.

 

그동안 교사나 전문강사를 중심으로한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교육이 수요자 중심의 선택으로 바뀌면서 글로벌 유명강사들이 봇물 터지듯이 안방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학교의 존립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기 시작한다.

 

미용 시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스킨과 얼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화장이 소개되고 패션은 옷을 갈아입을 필요 없이 거울 앞에서 디자인과 재료를 고른다.

 

인터넷에서 수도 없이 검색하던 내 기록을 바탕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맛집이 소개되고 디지털 기기나 생활용품이 구매 의욕을 부추긴다.

 

손가락 몇 번 누르면 집 앞에 배달이 되고 심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따끈한 먹거리가 초인종을 누른다.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확산에 대응에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Gather Town 같은 가상의 회의실에 모여 업무 협의를 이어간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복잡한 공정을 처리하는 플랜트 공사도 가상의 공간에서 설계부터 시험 운전을 거치면서 최적화를 담보한다.

 

금싸라기 같은 명동 땅이나 뉴욕 5번가의 건물이 가상세계에서 거래되기 시작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펀딩과 등기를 마치면서 탈중앙화 흐름을 타고 있다.

 

세상은 이제 아날로그 환경을 넘어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로 빠르게 천한 되기 시작한다.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이영기 교수
이영기 교수

 

주요 경력 :

 

(현재)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 (NEU) 방문 교수

 

- 베트남 FPT 대학원 MBA 교수

 

- 한국 산업정책연구원 (IPS) 교수

 

- Campus-K, 하노이 공유 오피스 공동창업

 

- KOICA 자문관, Global CEO Academy 주임 교수

 

- GE Energy Asia Pacific Senior Sourcing Leader 

 

- CCI (Global 기업) 한국 대표 – 기술영업으로 성장 수익 달성

 

- 한국철강 단조 및 에너지 본부장 – 사업부 영업부문 총괄 전무

 

- LS전선(현대양행, 한국중공업) 농기계사업부 창설

 

-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과 (8년 강의)

 

교육 훈련 및 자격증: 

 

- FTA 관리사 겸 경영컨설턴트 (산업자원통상부 주관)

 

- 경영지도사 (마케팅)

 

- 4T CEO 녹색전문경영과정 이수

 

- 한국경영 3.0 CEO 과정 이수

 

- aSSIST 경영학 박사

 

- CPSM(국제구매조달전문가) 자격 인증 (ISM주관)

 

- 뉴욕주립대 Stony Brook 졸업 (기술경영 석사)

 

-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공학과 졸업 (학사 / 기계전공)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sephyglee1(인터넷 창에 "이영기.블로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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